창경궁 야간투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창경궁 야간개장 이번 서울 여행에서 개인적으로 아주 좋았던 곳이다. 사람은 왜 기대하지 않은거에 더 큰 만족감을 얻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말이다. 7시 30분쯤 경복궁 근처 유명한 삼계탕 집에서 삼계탕을 먹고 창덕궁인지 창경궁인지 가기로 맘 먹고 나왔다. 창덕궁을 내비게이션에 쳤는데 깜깜하고 아무것도 없어서 창경궁으로 향했다. 창덕궁은 야간개방을 하지 않는 모양이다. 10분정도를 차를 타고 가서 창경궁에 주차를 하고나니 경비 아저씨가 빨리 뛰어가라고 하셔서 열쇠를 맡겨놓고 냅다 뛰었다. 야간개장은 9시까지이고, 오후 8시에 마지막 입장이 제한된다. 8시 1분도 허용하지 않더라. 우리 바로 뒤에서 끊겼다. 창경궁은 왕실 가족의 생활공간으로 사용되어 온 것으로 내전이 넓은 것이 특색이다. 대표적인 이야기로 장희빈과 인현왕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