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길모퉁이에서 만난 사람 - 양귀자 인물소설 저자는 1955년 전주에서 태어나 원광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대표작으로는 『귀머거리 새』, 『원미동 사람들』,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엄마노릇 마흔일곱 가지』가 있다. 도서관 사서선생님의 추천으로 힐링할만한 읽기 좋은 책으로 골라봤다. 주말아침에 햇빛 받으며 쇼파에 드러누워서 편하게 읽을 만한, 그냥 에세이처럼 가볍게 읽는 책도 좋다. 길모퉁이에서 만난 사람들은 작가가 만난 여러 유형의 사람들을 통찰력있게 그려낸 책이다.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묘사가 마치 그 사람을 만나고 온듯한 느낌이 들 정도이기도 하다. 얼마전에 박완서 작가의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라는 책을 읽어보았을때랑 비슷한 느낌인데, 작가의 시점에서 보이는 세상이 참 다르구나를 새삼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나도 저렇게 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