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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반도체·방산에 5년간 135조 지원

수은, 반도체·방산에 5년간 135조 지원

채종원 기자 jjong0922@mk.co.kr
입력 :  2024-07-04 17:42:17
해외수주때 금리 대폭 우대
 
정부가 한국수출입은행의 정책금융을 통해 향후 5년간 인프라스트럭처·원자력발전소·반도체 산업에 총 135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초대형 수주 관련 대출에 대한 금리 우대도 강화한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고조되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또 자원 부국인 신흥국과 협력 기반을 강화해 한국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려는 것이 목적이다.

정부는 4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은 정책금융의 전략적 운용 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지난 2월 10조원이 증액된 수은의 법정 자본금(25조원)을 토대로 인프라·원전·방산 등 전략 수주산업에 올해 15조원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총 85조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향후 5년간 반도체와 배터리,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등 69개 품목의 첨단전략 산업에 대한 지원 목표를 기존 45조원에서 50조원까지 늘리고 보증료 지원도 신설한다.

 
초대형 수주 지원 특별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된다. 국내 기업은 인프라 등 해외 공사 수주와 관련해 대출을 받을 때 더 좋은 조건으로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원전과 방산 분야는 소재·부품·장비를 생산하는 곳뿐만 아니라 원전·방산 품목을 활용한 서비스나 기술을 제공하는 업체까지도 금리 우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또 국내 기업이 참여하지 않더라도 한국과 개발도상국가 간 경제협력 증진 효과가 있는 사업은 개도국 민간사업에 투자자금을 대출해주는 상품을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최 부총리는 "하반기에 발생할지 모를 대외환경 변화가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주기 전에 한 발짝 먼저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채종원 기자]

 

정부지원은 주식에서 거시적으로 보면 중요한 요소인거 같다. 

반도체도 TSMC, ASML, 미국 반도체들은 국가적 차원에서 엄청난 지원을 해주는데 우리나라는 그렇게 많은 지원이 있지 않은 것 같다. 최근들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한다고 밸류업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긴 하지만 오늘 정확한 밸류업 프로그램 숫자가 같이 나왔다고 한다.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다. 

 

 

이미 많이 올라왔지만 방산+희망(우주)을 달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현대로템은 우주를 달고 있지 않다. 오직 방산보다는 방산+우주가 나은거 같다.

그리고 요즘 트렌드는 그룹주들이 좀 오르는 경향을 가지고 있는거 같다.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정밀기계 등등.

LS전선, LS electric, LS엠트론, LS글로벌 등등 함께 가는 경향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