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앞으로 15년 동안 데이터센터에 '200조' 쏟아붓는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이 향후 15년 동안 데이터 센터에 1500억달러(약 202조47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 인공지능(AI) 및 기타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폭발적 수요를 처리하기 위한다는 설명이다.
전 세계에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아마존은 지난 2년 간 1480억달러(약 199조7704억원)를 지출했다. 버지니아 북부와 오레곤에 있는 기존 서버 팜 허브를 확장해 미시시피,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등 새로운 지역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또 아마존은 데이터 센터 투자를 통해 고가의 첨단 칩과 AI 호황에 필요한 대규모 컴퓨팅 성능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마존은 자체 도구를 구축해 다른 기업들과의 제휴 서버로 AI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케빈 밀러 아마존웹서비스(AWS) 글로벌 데이터 센터 부사장은 "우리는 용량을 상당히 크게 확장하고 있다"라며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테슬라, 전기차-옵티머스 로봇 이어줄 '프라이빗 5G' 개발 중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전기차와 옵티머스 로봇에 연결할 '프라이빗 5G'(private 5G)라는 인프라를 개발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2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팻 루엘케(Pat Ruelke) 테슬라 IT 제조 솔루션 엔지니어링 수석 엔지니어는 최근 구직 플랫폼 링크드인에 "테슬라 제품과 프라이빗 5G 인프라 사이에 원활한 서비스를 구축할 엔지니어를 찾고 있다"는 내용의 채용 공고를 게시했다. 직무 기술서에 따르면 해당 직무는 글로벌 IT 제조 솔루션 엔지니어링 팀에 속하게 되며, 셀룰러 시스템 통합 엔지니어라고 부른다.
업무에는 내부 고객 요구 사항을 이해하고, 테스트 절차를 계획 및 실행하고, 이심(eSIM)을 원활하게 롤아웃하고, 테슬라의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인프라에 안정적으로 통합하는 것이 포함된다.
이러한 채용 공고에 따르면 테슬라는 제조 시설에 자체 사설 네트워크를 구축해 제품, 차량 및 옵티머스 로봇에 대한 연결 상태를 유지할 계획일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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