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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니케이, 업스테이지 인텔 AI의 구세주...'솔라' 인텔 CPU에 '최적화' 함박 웃음

envy05 2024. 6. 10. 23:01

컴퍼니케이, 업스테이지 인텔 AI의 구세주...'솔라' 인텔 CPU에 '최적화' 함박 웃음

승인 2024-06-10 14:34:07

 
컴퍼니케이가 업스테이지에 100억원 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업스테이지가 인텔의 주세주로 떠오르고 있어 수혜가 전망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PC 시장이 '온디바이스 AI' 열풍에 휩싸인 가운데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는 퀄컴과 손 잡고 온디바이스 AI를 지원하는 '코파일럿+' 노트북 22종을 선보인 가운데 인텔은 AI 경쟁에서 보다 힘을 키우기 위해 국내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업스테이지에 구원을 요청한 상태다.

업스테이지가 신생 AI 기업이지만 이미 인텔 같은 IT 공룡 기업이 협업을 제안할 만큼 업스테이지의 기술력은 독보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0년 창업한 업스테이지는 업력이 짧은 스타트업이지만 창립 1년이 채 되기 이전에 금융·교육·IT·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100개 이상 기업에서 AI 기술 도입에 대한 자문 요청을 받았다.

업스테이지는 AI 개발자가 없어도, 코딩을 직접 하지 않아도 기업 고객이 손쉽게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노코드 AI 솔루션'인 '업스테이지 AI 팩', 이미지나 문서에 포함되어 있는 글자를 추출하고 인식하는 기술의 구축 시스템이 담긴 '도큐먼트 AI' 제품이 잇따라 성공을 거뒀다.

특히 작년 12월에는 자체 사전학습 거대언어모델(LLM) '솔라'를 출시하면서 신생 스타트업으로써는 해외에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업스테이지가 유치한 누적 투자금액만 1400억원이 넘으며 현재 업스테이지는 패션 테크 기업 '브랜디', 'LG유플러스', 'KB국민은행', '커넥트웨이브', '아모레퍼시픽'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하며 자사 AI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AI 경쟁이 심화되자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텔도 업스테이지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업스테이지와 인텔은 AI 기능에 특화된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에 솔라를 최적화해, 세계 최고 수준의 LLM과 결합한 AI PC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인텔의 해당 프로세서를 장착한 윈도우 PC 제품군에서 솔라를 온디바이스 AI로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솔라는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자체 사전학습 LLM이다. 솔라 미니는 매개변수(파라미터)를 경량화한 모델로, 작지만 강력한 성능으로 다양한 산업, 기업별 맞춤형 파인튜닝(미세조정) 뿐만 아니라 온디바이스 AI 등 구축형에 특화됐다.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컴퍼니케이는 업스테이지의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으며 100억원 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프트뱅크벤처스, 티비티(TBT), 프리미어, 스톤브릿지벤처스 등이 함께 총 316억원을 투자했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이성진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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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사업 개황

당사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금융을 제공하는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 VC)로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구,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의거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벤처투자회사이며, 벤처투자조합 등 조합결성을 통한 벤처기업, 중소기업 등의 투자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벤처캐피탈은 잠재적으로 기술력이 높지만 자본과 경영 여건이 취약한 연구개발, 기업설립 초기단계에 있는 벤처기업에게 자금과 경영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나중에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등을 통해서 투자자금을 회수하는 금융자본이며 동시에 금융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벤처캐피탈은 은행과 같은 자금 대출이 아닌 벤처기업에 대한 지분투자 방식의 대표적인 투자자로서 벤처기업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 사업의 구조

당사의 사업구조는 크게 펀드조성(자금모집), 투자 및 관리, 투자회수로 이어지는 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추가로 투자재산의 분배 및 해산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펀드조성(자금모집) 방식

벤처캐피탈의 투자활동의 시작은 투자재원의 조달입니다. 조합 설립의 출자자인 조합원은 정책기관, 금융기관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 중 조합 설립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주요 출자자는 정책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책자금의 출자는 일회성의 지원이 아닌 정책적인 지원사항으로 벤처기업의 특성상 높은 리스크와 상대적으로 긴 장기간의 투자를 요한다는 점에서 자금조달의 어려운 부분을 정책지원을 통해서 지원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각종 연기금 및 지방단치단체 등의 자금이 있으며 개인 및 기관투자자 등도 유한책임조합원(LP)으로서 조합 출자를 통해 조합원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연도별 벤처펀드 출자자 구성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3년말 기준 신규 결성된 투자조합의 출자자 비중은 금융기관이 27.2%로 가장 높고, 일반법인이 15.4%의  순서로 출자하였습니다.

 

뭐하는 회사인가 연결재무제표를 들어갔더니 벤처캐피탈이네. 이런 회사도 있구나~!!!